이규래(07) - 스포츠 캐스터/아나운서 (프리랜서)

작성자
admin
작성일
2017-04-12 08:31
조회
643

이규래 (07학번) - 스포츠 캐스터/아나운서 (프리랜서)


안녕하세요공공인재학부 학우 여러분.

이 글을 읽기 전 여러분은 내가 인제대학교 공공인재학부에 입학해서 뭘 하고 살아야 하나?’ 또는 우리 학부를 졸업한 선배들은 뭘 할까?’ 등 미래에 대한 고민을 다들 한 번쯤은 해보셨을 겁니다물론 저도 그런 생각을 가지고 대학 시절을 보냈으니까요.

어찌 보면 당연한 과정입니다.

하지만 저는 한 가지 뚜렷한 목표가 있었습니다바로 아나운서가 되는 것.

현재는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먼저 우리 학우 여러분 야구 좋아하시죠창원지역을 연고로 하는 NC다이노스에서 ‘Voice Of DINOS’로 2013년부터 활동하고 있습니다(당시 제가 대학 3학년이었네요).

야구시즌 당일 경기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리는 'Daily Preview'와 구단 영상 콘텐츠의 내레이션을 맡고 있습니다그리고 구단 자체 중계 캐스터로 활동하며 시즌 동안 매일 경기를 생중계하고 있습니다비시즌에는 전지훈련 경기도 중계하고 있고요.

그리고 지역에서 스포츠 중계를 맡고 있습니다.

또 창원 TBN 창원교통방송에서 라디오 DJ를 하고 있습니다.

주말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경남의 새 아침이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다양한 청취자들을 위해 정보를 전달하고 있는데요라디오 진행은 목소리만 나가기 때문에 TV프로그램 진행과는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그리고 평일에는 5분짜리 뉴스를 맡고 있는데요. 5분 동안 A4용지 8장 분량을 틀리지 않고 읽어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밖에 창원 KBS 라디오에서 스포츠 코너를 진행하며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저의 학창시절 좌우명이 있었습니다. ‘밑져야 본전이다

항상 이 좌우명을 가슴속에 새기고 다녔어요이유는... 학생들은 잃을 게 없잖아요?

쉽게 말해서 무대포 정신으로 살았던 것 같습니다내가 하고 싶은 것을 위해 다양하게 도전해보고 성공하면 나에게 칭찬해주고 실패하면 괜찮다고 다독여 줬거든요하지만 나중에는 성공보다 실패가 저에겐 밑거름이 됐습니다.

학우 여러분! 

토익봉사활동! 인턴해외연수자격증등등 스펙 쌓기 엄청 힘드시죠?

난 안 될 거야.’, ‘난 흙수저니까...’ 등 자책하고 계시지는 않으신지요.

자동차도 한 바퀴는 굴러야 움직입니다도서관책상에 앉아 있는 것도 좋지만 운동화 끈 질끈 묶고 내가 하고 싶은 목표가 어떤 것이 됐든 무대포 정신으로 정면 돌파해보지 않으시겠습니까?

공공인재학부 여러분의 건승을 빌겠습니다.



https://www.facebook.com/2ootsaram/videos/360860460977907/

☞ 위 비디오클립은 선배님의 인터뷰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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