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미애(12) - 국회의원 비서 (이정미 의원실)

임미애 (12학번) - 국회의원 비서 (이정미 의원실)

안녕하세요. 저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정의당 이정미의원실에 환경과 동물복지 정책을 맡고 있는 12학번 임미애입니다.

여러분 ‘안방의 세월호‘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생활화학제품의 경각심을 크게 불러일으킨 ‘가습기살균제 사건’을 말합니다.

저는 국회 19대 박원석 의원실에 처음 입사하여 홍보비서로 일을 시작했습니다. 작년 말(‘16년) 4월까지 선거운동을 모두 마치고, 20대 국회가 시작되면서 이정미 의원실에서 가습기살균제 국정조사를 계기로 환경정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는 공공인재학부 4섹터사업단의 학생인턴을 통해 처음으로 ‘국회’라는 곳을 경험했습니다. 국회에서 현재 문제 되고 있는 이슈에 대해서 해결방안은 무엇인지, 현재의 제도가 어떠한지, 국회 정책 보좌진의 역할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4섹터사업단의 인턴경험을 통해서 진로를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누군가를 보좌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고, 제도개선 또한 많은 시행착오가 있습니다. 하지만 작은 문제라도 해결한 뒤에 느끼는 뿌듯함, 좀 더 좋은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지고 정책 비서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공공인재학부에서 하고 싶은 일, 이루고 싶은 일에 대해서 먼저 경험해 보실 수 있습니다. 공공인재학부는 여름·겨울방학 때 국회, 정당, 시민단체, 언론,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공익재단, 공기업 등 인턴 프로그램들이 진행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곳에서 멋진 꿈을 펼치는 후배들을 기대 합니다.